SDF 다이어리 구독자님들, 안녕하세요. 2주 전 포럼을 치를 때만 해도 반팔을 입어도 될 법한 25도의 따뜻한 날씨였는데 어느새 영하를 밑도는 완연한 겨울 날씨가 되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연말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포럼을 마친 미래팀도 다가올 연말, 그리고 새해를 앞두고 분주하게 지난 행사의 결산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작업 중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 특히 뜨거웠던 포럼 당일의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끝마쳐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포럼에 연사로 서 주신 분들의 행사 참여 소감을 모으는 일입니다. SBS D 포럼 연사들은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사회공헌 지식나눔이라는 포럼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 포럼에 참여해 주신 분들입니다. 어렵게 모신 연사들의 포럼 참여 경험을 들어 보는 것은 저희 미래팀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중요한 의식이기도 합니다.
미래팀의 요청에 올해도 모든 국내외 연사들이 흔쾌히 포럼에 참여한 소감을 나눠주셨는데요. 독자 여러분들께도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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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를 이끄는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에서 각각 기조 연설자로 나섰던 아니마 아난드쿠마르 박사와 강문수 부사장은 AI, 그리고 AI 시대 반도체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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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행사가 잘 조직되고 많은 관심을 받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AI는 전 세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저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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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D포럼과 같은 영향력이 큰 행사에 Keynote 연사로 참석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으며, AI 시대의 반도체 발전에 대한 저희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서 당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석학 및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듣고 교류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SBS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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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봐야 할 중장기적인 화두를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SDF 공동연구’의 연구진들은 미래팀과 함께 수개월간 연구 주제와 내용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토론하고 협업한 시간이 소중했다고, 성실한 연구와 고민 끝에 연구진이 내놓은 혁신적 아이디어의 씨앗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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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DF 포럼은 학계와 산업계를 고루 아우르는 연사 구성으로 다른 곳에서 들을 수 없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포럼에서 제시된 한국의 미래를 밝혀줄 키워드들이 앞으로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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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BS SDF AI 시대 다시 쓰는 경제 패러다임에 참여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다양한 전문가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행사를 준비하시는 스태프분들과 대화하면서 평소 생각을 더 정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SBS SDF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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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D 포럼을 마치고 돌이켜 보니 순간 수많은 학자 중 하나에 불과한 저에게 희소하고 귀중한 기회가 마법처럼 찾아왔다가 사라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포럼을 위해 쏟은 시간들, 함께 해주신 사람들, 공부와 토론, 연습과 수정과정 켜켜이 담겨 있던 은근한 열정이, SDF가 잔상을 남기는 마법이 아니라 현실에서 두고두고 열어볼 수 있는 선물이었음을 새기게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부단한 수고와 헌신의 한 모습을 직관하고 그에 미미하지만 참여할 수 있어서 희망이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선물을 새겨주시고, 오늘도 일상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다시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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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거대언어 모델을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려 노력하고 있는 산업계를 대표해 연사로 나선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시대 고민해야 될 기술, 경제적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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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술, 경제, 사회적 차원에서 준비하고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SDF가 앞으로도 세대, 학계, 산업군을 넘어 다양한 지적 논의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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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지식나눔 프로젝트 SBS D포럼에 참여해 여러 관중들과 소통하며 AI의 미래를 함께 전망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AI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철학으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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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스탠딩 교수와 이승윤 교수는 기술 발전의 장밋빛 미래뿐 아니라 이것이 가져올 사회 경제적 여파, 특히 불평등의 심화 측면에서 우리가 미리 고민하고 대비해야 될 것들에 대해 더불어 논의하는 장이어서 포럼이 더욱 의미 있었다고 평가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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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DF는 AI시대를 맞아 우리의 경제, 사회 정책의 절실한 변혁이 왜 더욱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새로운 정책 없이는 아무리 훌륭하고 새로운 기술이라 하더라도 불평등과 불안은 심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SDF는 이러한 이슈들을 다루는 전세계 가장 뛰어난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한 컨퍼런스였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만든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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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DF 포럼에서 AI 시대의 불평등 문제에 대한 저의 생각과 연구결과를 나눌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참여한 학자 및 전문가들의 강연은 새로운 기술적 도전들이 불평등확대를 초래하지 않으면서도 공동체 모두의 기회로 전환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연구하는데 저에게도 여러 영감을 주었습니다. 올해 포럼은 지식 교류를 넘어서 서로 협력하며 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커뮤니티 형성의 장이 펼쳐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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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문제를 푸는 데 AI 기술이, 기후 테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학계, 시민단체, 투자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논했던 오후 연구 세션 연사들도 AI라는 주제의 여러 방면의 생각할 거리를 두루 다룬 점이 SDF의 강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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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기후테크의 진면목을 다루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디포럼이라는 훌륭한 플랫폼을 통해 기후테크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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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D 포럼은 한국과 세계의 미래상에 대한 중요한 어젠다를 토론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입니다. 서울에서 발언 기회를 얻게 된 것은 큰 영광입니다. 포럼 당시 현장에서 들은 피드백도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것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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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로봇 업계에서는 과연 AI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각 분야 산업계의 최일선에서 통찰을 나눠준 오후 연사들도 이번 포럼이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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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대변혁의 중심에 서있는 AI, 특히 생성형 AI가 우리의 사회와 경제에 가져올 미래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타임머신을 타고 그 모습을 살짝 볼 수 있었던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어떠한 모습으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정도의 차이일 뿐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항상 공존해 왔습니다. SBS D Forum이 이를 공론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는 모두 다같이 힘과 지혜를 모아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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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SBS D포럼에서 AI와 저널리즘에 대해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오히려 발표 직후에 쏟아진 수준 높은 질문에서 배울 게 더 많았습니다. 유익한 자리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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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현실로 다가올 미래 인간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공지능과 현실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로봇은 미래 일상의 일부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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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에서 기조연사들과 특별대담을 진행하고, 또 포럼의 대미까지 장식해 준 베스트셀러 작가 마틴 포드씨는 무엇보다 포럼에 참석해 준 사람들의 진지한 관심과 통찰력 있는 질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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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BS D 포럼에 참석하여 연설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한국과 전 세계에 미칠 인공지능의 미래 영향에 대해 많은 토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경험 중 하나는 컨퍼런스 참석자들의 통찰력 있는 질문에 답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포럼에 다시 참석하여 더 많은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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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들의 소감을 되짚어보니 포럼 당일의 열기가 다시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플로어에서 나온 질문들로부터 깊은 영감과 감동을 받았다는 연사들의 반응이 인상 깊었는데요. 주최했던 저희도 젊은 분들 뿐 아니라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어르신들까지도 장시간 같이 해주시면서 메모도 하시고 좋은 질문 쉴 새 없이 보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연사들이 좋은 강연을 하고, 또 저희 미래팀이 성공적으로 포럼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역시 전적으로 포럼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참가자분들과 구독자님들 덕분이라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레터에선 2023 SBS D 포럼에 참석하신 참가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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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민정 기자 (compass@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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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다이어리는 SDF 참가자 중 수신 동의하신 분들과 SDF 다이어리를 구독한 분들께 발송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수요일에) 만나요!
2023.11.8│SDF2023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E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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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기자 : 다양한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으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다 믿으며 SBS D포럼을 총괄 기획해 오고 있습니다.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 시사고발프로그램 ‘뉴스추적’ 등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 ‘미래부’에서 기술과 미디어의 변화, 그리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떻게 다르게 같이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 : 3년간 베이징에서 특파원을 지내며 거대 경제, 핀테크, 빅브라더, 모순, 그리고 인간애를 떠올렸습니다. 앞서 사회부, 정치부, 탐사보도부 등을 거쳤습니다. 우리의 미래와 화두에 대해 더 고민하고자 합니다.
이혜미 기자 : 2008년부터 경제부, 사회부, 뉴미디어 분야에서 취재하고 기사를 써왔습니다. '번아웃'을 경계하고 일상 속 소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살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 : 알아주는 SF 덕후입니다. 디지털 기기의 노예의 하나로 살아가고 있으며 기술의 변화가 인간의 뇌와 내면, 그리고 사회 제도에 끼치는 영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미래팀에서 구독자님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2014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사건, 법조, 교육, 탐사보도부, 정당, 통일·외교 분야의 건조한 기사를 주로 썼습니다.
최예진 작가 : 시사, 뉴스, 선거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했고 2018년부터 D포럼을 기획‧구성하고 있습니다. 지식 포럼을 조금 더 대중 친화적으로, ‘가까이 와닿는’ 포럼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최성락 피디 : 오늘에 안주하지 말고 내일을 요리하자! SDF의 도전에 깊은 맛을 불어넣고있는 PD입니다.
최유진 작가 : 경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 많은 작가입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것에 큰 성취감을 느끼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 SBS D 포럼을 만들며 배워나가는 새로운 경험과 생각을 유익한 콘텐츠로 담아내고 싶습니다.
박준석 프로그램 매니저 : 다양성, 꿈, 데이터, 민주주의, 존엄성을 화두로 깨어있는 개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SBS D포럼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팀원들과 함께 행복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SBS D포럼이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으로 한걸음씩 잘 진화해 나가기를 기원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하게도 그 선한 영향력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세종 촬영감독 : 현재 SDF 팀의 촬영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협업을 중요시하는 프리랜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소희 아트디렉터 : SDF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감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제 손이 닿은 곳에서도 공감과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송현주 마케터 : SDF의 SNS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SDF의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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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 SBS SDF │ sdf@sbs.co.kr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61 SBS방송센터 보도본부 논설위원실 미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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