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미국과 소련 간 이념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우주 패권 경쟁이, 이제는 미∙중 간 자원채굴 경쟁으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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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3일, 달 탐사선 ‘창어6호’를 쏘아 올리면서 다음 달 2일쯤,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공하면 세계 최초가 될 예정입니다. 달에는 헬륨3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자원이 다량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리도 오는 27일,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새삼 우리가 우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폴 윤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태양계 홍보대사에게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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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나사의 ‘태양계 홍보대사’라는 말이 멋지게 들리는데요. 어떻게 선정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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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 엘카미노 대학에서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폴 윤입니다. 고등학교 때 이민을 오게 됐는데요.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아서 탐사 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스페이스X 본사랑 1.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나사 제트추진 연구소도 저희 지역에 있습니다. 또 아무래도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제 학생들이 우주나 항공분야로 많이 진출하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우주 분야에 더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신청하게 됐고, 2012년부터 나사의 탐사에 대해 알리는 나사 태양계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 1천 명 정도가 태양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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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5일 폴 윤 나사 태양계 홍보대사와 인터뷰 중인 이정애 미래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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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화성 인간 착륙지 제안자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어떻게 제안하게 됐는지, 어떤 근거로 제안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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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나사에서 화성의 인간 착륙지 선정 논의를 시작했는데, 저는 과학자의 한 명으로 화성에서 지금 탐사하고 있는 퍼서비어런스 로버의 착륙지 선정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2030년 말에 사람을 화성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착륙에 안전한 지를 최종 측정하게 되겠지만 제가 근거를 가지고 제안했던 것은 생명의 흔적이 있는지, 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영화 ‘마션’처럼 식물을 직접 재배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토양에 충분한 수분이 있는지, 건축을 하려 할 경우 필요한 자재가 있는지 등을 고려했습니다. 당시 40여 개의 제안이 이뤄졌는데 제가 있는 팀을 포함해 3팀이 같은 곳을 제안한 상황입니다.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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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가 중요한 이유는 화성이 지구와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왜 화성은 죽고 지구는 살았지를 이해하게 되면, 지구가 어떻게 될지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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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도 누리호나 달 탐사호 다누리호가 발사 성공하고 이제 우주항공청도 생긴다고 하니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나사는 1958년도에 생겼다고요? 어떻게 보면 우리는 미국보다는 66년 정도 늦은 상황인데 우주항공청의 의미를 어떻게 보는 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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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는 공간이 인간의 확대된 생활공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우주항공청을 만든다는 것은 이제 한국도 우주라는 테마를 둘러싸고 외교적인 이슈, 과학적인 이슈, 경제적인 이슈, 문화적인 이슈를 조율하고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마치 과거 관광산업 초기에는 비행기가 필요했겠죠. 하지만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비행기를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비행기가 필요하고 통신도 필요하지만 향후 관련된 많은 산업들이 발전하지 않았습니까? 아마 향후 우주 경제권도 지구랑 비슷하게 지구에서 필요한 의식주와 모든 생활 여건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이 잘해왔던 거를 우주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면 우주 분야에서도 상당히 주도적인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강점은 우주의 핵심인 하이 테크놀로지, 반도체라든지, 배터리라든지 하는 분야에서 선진국이기 때문에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되게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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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은 우주 중공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가능성이 큰데요. 제가 울산에서 강의를 할 때 100년 뒤 울산은 우주선 제작에 핵심적인 곳이 될 수도 있다 그랬으면 좋겠다는 말씀은 드린 적 있는데요. 자원 탐사가 이뤄지고 건설이 본격화되면 건설업, 그 다음에는 자원 채굴, 그리고 채굴해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리하는 작업 등 대한민국에게 유리한 기술들도 사실 많이 있어서 국가가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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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지금 사는 것이 너무 빡빡하고 힘든데 우주를 얘기하는 것은 너무 한가한 얘기 아닌가? 혹은 너무 먼 얘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얘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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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우리 먹거리 하고 상당히 관련이 있습니다. 정보화 시대에도 인공위성을 통한 정보처리라든지, 자율주행 자동차라든지 많은 데이터 양을 통한 소통이 이뤄지기 위해 우주가 당연히 필요하고요. 우주에는 자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인류의 상상을 초월하는 값어치 나가는 자원들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지구의 지속가능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우주가 필요한데요. 나사에 발사 로켓을 제공하는 회사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라는 기업에서 몇 십 년간의 비전을 발표했는데, 우주 밖에서 상당히 큰 태양열을 수집하면 지구의 근본적인 에너지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다는 분석을 하기도 했고요. ‘아마존 닷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같은 경우에도 환경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제조업을 우주 밖에서 하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다음, 우리가 요즘 달에 많이 가는 이유가 자원 때문인데요. 헬륨3 같은 자원이 근본적으로 핵융합을 통해 인류가 필요로 하는 모든 에너지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는 우리 후손들에게 우리가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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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가 최근 은둔, 고립 청년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주에 가게 되면 장시간 고립되고 단절되다 보니 나사에서도 고독하고 폐쇄된 공간에 머물게 되는 경우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나사 연구 가운데 인간 사회에 적용해 볼 수 있을만한 것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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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고독감을 잘 버티는 사람을 선정할 수밖에 없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시각에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왜 (젊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서 그렇게 고립된 삶을 살아갈까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식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데요. 과학자로서 천문학을 오랫동안 공부하다 보니 모든 우주의 환경이 상당히 척박한데, 저희(인간)처럼 미래를 생각하면서 현재를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고등 생명체는 존재할 확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모든 개개인들의 탄생은 기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이유인데요. 최소한 태양계 내에서는 우리 외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태어난 것 자체가 특별하고, 유명인이 안 되더라도 되게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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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망원경으로 찍은 28,000광년 떨어진
은하단 내부를 공전하는 별들의 집합체ⓒ ESA/Webb, NASA & CSA, P. Fre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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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천문학자도 어떤 별이 다른 별보다 더 밝다고 더 훌륭한 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별의 폭발로 인해 많은 화학 요소들이 만들어지면서 우리 생명체도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저희도 별의 유전자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저는 모든 개개인은 각각이 빛나는 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정말로 가장 빛나는 별은 아닐 수 있거든요. 단지 우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더 환한 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더 빛나 보인다고 꼭 그 사람이 더 빛나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소중한 자기 자신만의 빛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사회 내에서도 조금 더 용기를 내고 활동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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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에서는 우주정거장에서 정원을 가꾸는 활동이 고립 극복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연구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NASA> 링크는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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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사는 미래기획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비전 2050도 있고 10년 조사 보고서 이런 것도 있던데 나사가 요즘 미래와 관련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두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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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 기본적으로는 세 가지 과학적 탐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우주의 비밀을 알기 위한 것이고, 둘째는 과연 우주 밖에도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존재했었는가를 보는 것이고 세 번째는 지구를 어떻게 보호하고 지구의 삶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입니다.
최근 나사의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는 표본을 갖고 오는 것을 상당히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50년 정도는 아마 표본을 가서 가져오는 것 즉 '샘플 리턴 미션'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맥락에서 먼저 달을 가고, 달에서 모은 기술력을 가지고 화성으로 가고, 그다음에 화성의 뒤로 넘어가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우주경제권을 만드는 쪽으로 나사가 요즘 전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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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 로버의 화성 탐사 모습 ⓒ NA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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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차 대전 이후 항공산업을 통해 관광산업 등 이뤄갔듯이 우주탐사를 통해 새로운 경제권을 구축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한 역할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정거장의 유지라든지, 운송 이런 것을 차차 기업체로 넘기고 있고, 그로 인해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준다든지 2020년에는 양자 과학과 생명 공학을 우주에서 실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든지, 향후 과학 탐사가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쪽으로 나사가 지금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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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렇다면 우주 자원을 놓고 약간 제국주의처럼 소유권 관련 싸움이 일어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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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유엔 차원에서는 어떤 국가도 달이든 행성 자체를 소유하지 못한다고 이미 동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업체의 자원 채굴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약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이라든지 일본이라든지 룩셈부르크에서는 국내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체 법안들을 통과시키고 있는 상황인데요. 결국에는 유엔 차원에서 협약 등 뭔가 정리를 해나가겠지만 일단은 대한민국도 그런 가능성을 보고 국내에 필요한 법 같은 절차를 미리미리 준비해 놓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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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에서 생명 공학도 우주 경제의 한 가능성의 분야로 언급해 주셨는데요. 교수님 책에도 우주에서의 신약 개발 얘기가 관심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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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같은 경우에도 보령제약에서 우주 분야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죠? 그 이유는 뭐냐면 첨단 소재하고 생명과학 같은 경우 단백질의 구조를 이해하는 게 중요한데 지구에서는 중력 때문에 크리스털 결정체가 잘 만들어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중력이 없는 혹은 약한 우주에서는 그 크리스털 구조를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연구자들이 제약의 성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모든 화학약품이라든가 어떤 첨단 소재 만드는 데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이 되겠죠. 그래서 미국이나 일본의 큰 제약 회사들은 이미 70% 정도는 우주 환경에서 상당히 많은 연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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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정거장의 극미중력 상태에서 형성된 단백질 결정의 모습 ⓒJAX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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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스핀오프 사이트> 링크는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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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에서는 매년 ‘스핀오프’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주 관련 기술이 산업계로 이전돼서 산업, 경제 발전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발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MRI기술이라든지, 코로나 때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한 적외선 감지기라든지, 화재경보기 같은 것들이 사실은 모두 우주 탐사를 위해 만들어졌던 기술들이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우주의 DNA가 우리 삶에 벌써 녹아져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계기로 조금은 먼, 미래의 얘기로만 느껴졌던 우주를 통해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도 찾고, 전환기에 외교, 산업통상, 과학, 농림축산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범부처의 협업을 실험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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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미래팀 이정애 기자 (calee@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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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다이어리는 SDF 참가자 중 수신 동의하신 분들과 SDF 다이어리를 구독한 분들께 발송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수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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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기자 : 다양한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으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다 믿으며 SBS D포럼을 총괄 기획해 오고 있습니다.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 시사고발프로그램 ‘뉴스추적’ 등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 ‘미래부’에서 기술과 미디어의 변화, 그리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떻게 다르게 같이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이혜미 기자 : 2008년부터 경제부, 사회부, 뉴미디어 분야에서 취재하고 기사를 써왔습니다. '번아웃'을 경계하고 일상 속 소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살고 있습니다.
박석철 전문위원 : 미디어 정책과 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 업무를 주업으로 하다 SBS D포럼을 기획하는 미래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다가올 미래, 사람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바라보고 그 의미가 SDF에서 구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준석 프로그램 매니저 : 다양성, 꿈, 데이터, 민주주의, 존엄성을 화두로 깨어있는 개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SBS D포럼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팀원들과 함께 행복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SBS D포럼이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으로 한걸음씩 잘 진화해 나가기를 기원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하게도 그 선한 영향력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성락 피디 : 오늘에 안주하지 말고 내일을 요리하자! SDF의 도전에 깊은 맛을 불어넣고있는 PD입니다.
임세종 촬영감독 : 현재 SDF 팀의 촬영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협업을 중요시하는 프리랜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소희 아트디렉터 : SDF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감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제 손이 닿은 곳에서도 공감과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송현주 마케터 : SDF의 SNS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SDF의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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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 SBS SDF │ sdf@sbs.co.kr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61 SBS방송센터 보도본부 논설위원실 미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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