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올해 SBS D포럼 2025 “제로시대의 재설계: 다시 쓰는 혁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응원해주시고 같이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그렇다면 올해 SBS D포럼에 참석한 분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연사는 누구였을까요? 오늘은 참석자의 관점에서 SBS D포럼 2025를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SDF는 사회공헌 포럼이다보니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요.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매년 같이 하십니다. 그럼에도 올해 SBS D포럼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 연령층은 30~40대로 집계되었습니다. 분야로는 기업 및 교육계 종사자가 가장 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연사는 누구였을까요? 사후 설문조사의 피드백이 전체 참석자에 비해 너무 적어 이 결과는 청중을 대표한다기 보다는 더 애정을 가진 청중들의 참고자료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래 내용은 참석자 사후 설문조사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설문기간: 2025년 11월 13일 (목) 18시~ 11월 16일 (일) 23시 59분 🔸응답자 : 79명
이세돌(36.7%)> 성해나(32.9%)> 대런 아세모글루 (29.1%)> 페이페이 리 (26.6%) …
원래 비대면으로 섭외했던 기조연사인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런 아세모글루 MIT 교수뿐 아니라 방한하기로 했던 ‘딥러닝의 대모’ 페이페이 리 스탠포드대 교수도 갑자기 못오게 되면서 모두 비대면으로 연결돼 아쉬움이 없지 않았는데 그래도 참석자분들은 그들의 발표 내용에 좋은 점수를 매겨 주어 다행이었습니다.
SDF에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전문용어나 기술적인 내용을 조금더 쉽게 풀어주는 세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휴식시간이 조금더 길었으면 좋겠다, DDP인근 식당과도 상생협약을 맺어 10% 할인해주면 좋겠다, 모든 세션에 Q&A세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의자가 조금더 편안했으면 좋겠다, 커피가 너무 썼다 등의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창사 31주년을 맞아 이뤄진 21번째 SDF에 올해도 같이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올해 주신 피드백들 잘 기록해 뒀다가 내년에는 더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글: 이정애 기자, calee@sbs.co.kr
SDF 다이어리는 SDF 참가자 중 수신 동의하신 분들과 SDF 다이어리를 구독한 분들께 발송되었습니다.
이정애 기자 : 다양한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으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다 믿으며 SBS D포럼을 총괄 기획해 오고 있습니다.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 시사고발프로그램 ‘뉴스추적’ 등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 ‘미래부’에서 기술과 미디어의 변화, 그리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떻게 다르게 같이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정연 기자 : 우리 미래를 위해 들여다보고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합니다.
여현교 기자 : 우리 사회에 생기는 궁금증을 콘텐츠로 풀어내고 싶습니다.
정영태 기자 : 함께 다시 쓰는 미래를 기대합니다.
우승현 부장 : '문화'가 붙는 모든 것의 스밈과 작동 방식에 지속적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준기 PD : 프로듀서로서 TV와 온라인, 제작과 마케팅의 길을 두루두루 거쳐 2025년부터 SDF에 둥지를 트게 되었습니다. 제작 사업의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최고의 브랜드 SDF를 한층 더 멋지게 빛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Cool SDF~~!!
정선년 작가 : SDF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변가연 작가 :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이어 나가야 할 가치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임세종 촬영감독 : 현재 SDF 팀의 촬영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협업을 중요시하는 프리랜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보연 아트디렉터 : SDF의 그래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DF의 지식을 레터와 콘텐츠를 통해 많은분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습니다.